이번에 소개할 영화는 안중근의 마지막 1년을 다룬 작품이다. 2022.12.21 개봉한 뮤지컬영화 <영웅>이다. 동명의 뮤지컬을 바탕으로 한 영화이다.
<영웅> 정보 및 줄거리
안중근은 가족들에게 로마교황청에 간다고 했다. 안중근 어머니 조마리아여사는 그의 진짜 행선지를 알고 있었다. 안중근은 1908년 국내진공작전을 승리한다. 그러던 중 기습공격에 큰 타격을 입고 후퇴한다. 한편 이토 히로부미는 부하들과 만찬을 즐기고 있었다. 이토 히로부미 옆에 한 여인이 있었다. 그 여인의 이름은 설희다. 게이샤가 된 조선인 설희는 명성황후를 곁에서 모시던 조선의 마지막 궁녀였다. 설희는 1895년 궁에 침입한 일본군들을 속이기 위해 황후의 의복으로 갈아입고자 했지만 황후는 차마 허락할 수 없었다. 명성황후는 자신 때문에 죄 없는 궁녀들이 죽어나가자 결국 스스로 나서 잔혹하게 생을 마감했다. 이토 히로부미는 을미사변 주동자였다. 사건 이후 슬픔에서 헤어 나오지 못했던 설희는 일본으로 가서 독립군의 정보원이 된다. 그리고 수년뒤 대동공보사 설희는 정보원으로서 맹활약하고 있었다. 이토 히로부미와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그녀가 주는 정보는 독립군의 큰 도움이 됐다. 같은 시각 안중근은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한다. 최재형선생에게 단호한 결의가 담긴 약지를 보여준다. 전우들과의 약속을 지키려고 왔다. 새로운 동지들과 본격적인 독립운동을 수행한다. 하나 도주 중에 막다른 길에 몰리게 된다. 뒤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영화 <영웅> 시청하시길 바랍니다.
뮤지컬영화 등장인물
안중근(정성화)-독립운동가 대장이다. 뮤지컬 '영웅'을 통해 무려 14년 동안 안중근역을 맡아온 배우 정성화이다. 영화의 중심을 잡고 최고의 감정연기를 선보였다. 1994년 SBS 공채 3기 개그맨으로 데뷔한 정성화는 각종 성대모사와 콩트에서 보여주는 연기력이 남달랐다. 2009년 정성화는 안중근의거 100주년 기념으로 제작된 뮤지컬 '영웅' 에서 주연을 맡았다. 이때 정성화는 레전드 연기가 펼쳐지게 된다. 이 작품으로 정성화는 2010년 한국뮤지컬대상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다. 설희(김고은)-독립운동가 정보원이다. 김고은은 노래 잘하기로 소문난 배우다. 학창 시절에 시나리오 작가를 꿈꾸며 계원예고에 진학했다고 한다. 선생님 권유로 연극 무대를 직접 경험해 보게 되었고 그때 운명처럼 배우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조마리아(나문희)- 안중근의 어머니이다. 나문희 배우는 일일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을 통해 어린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지금까지도 많은 패러디의 소스로 활용되고 있다. 우덕순(조재윤)-안중근의 오랜 동지 독립운동가이다. 조도선(배정남)- 총을 잘 쏘는 명사수 독립운동가이다. 유동하(이현우)- 가장 어린 독립운동가 막내이다. 마진주(박진주)- 독립운동가를 보살피는 동지이다.
리뷰후기
한국영화 최초로 시도됐다는 배우들의 현장 라이브 녹음 덕분에 몰입감을 끌어올린 것 같다. 1) 슬프고 아픈 마음을 정말 처절한 노래로 전해 놀라웠다. 2)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봐주셨으면 할 정도로 잘 만든 영화이다. 3) 명작 중에 명작이라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이렇게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4) 정말 시작부터 끝까지 가슴이 웅장해진다. 5) 역대급 명작이다. 영화 보면서 눈물이난건 처음이다. 대한민국 모든 독립운동가 분들을 진심으로 존경한다. 6) 아무 생각 없이 보러 갔다가 폭풍오열을 하며 봤다. 손수건 꼭 챙기세요. 7) 정말 연출, 노래가 좋았다. 특히 김고은배우 계단씬은 압권이었다. 8) 재판장에 서서 노래를 하는 부분은 진심으로 울컥했다. 안중근 의사님의 마지막 생애를 잘 표현한 작품이다. 9) 정말 120분 동안 단 한순간도 가슴이 울리지 않는 순간이 없던 영화다. 10) 뮤지컬도 좋았지만 영화로도 너무 감동적이다. 정성화는 최고의배우이다. 11) 진짜 눈물이 나오도록 대단한 연기와 내용이다. 조상님들에게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12) '영웅은 난세에 나타난다'라는 말이 있다. 대한독립만세라는 말 자체도 이렇게 쉽게 할 수 있는 세상을 후손들에게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13) 보는 내내 소름 돋았다. 조상님 덕분에 저희가 한글을 쓰면서 한국인으로서 살아갈 수 있는 것 같다. 이상 뮤지컬 영화 <영웅> 후기를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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