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id_##]" class="layout-aside-right paging-number">
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간암3기 아버님 이야기 증상 원인

by 돌수니 2023. 4. 3.
반응형

간암은 간에서 시작되는 일종의 암이다. 간은 우리 몸에서 혈액을 걸러내고 처리하는 중요한 기관으로 음식을 소화하고 독소를 제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간암에 대한 증상, 원인을 알아보았다.

간

간암 원인

 

간세포 암종(HCC)으로도 알려진 간암은 다양한 원인을 가질 수 있다. 가장 흔한 원인은 간경화라고도 알려진 간의 장기적인 손상과 흉터이다. 간경변증은 과도한 알코올 섭취, 만성 B형 또는 C형 간염 감염 또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간암의 다른 위험 요인으로는 비만, 당뇨병, 아플라톡신(음식을 오염시킬 수 있는 특정 곰팡이가 생성하는 독성 물질)에 대한 노출, 혈색소침착증과 같은 특정 유전적 상태가 있다. 위험 요인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간암이 발병한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발병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점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증상

 

간암의 증상은 질병의 단계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초기 단계에서 간암은 아무런 증상을 나타내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암이 성장하고 전이됨에 따라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1. 복통 또는 불편감: 둔하고 지속적인 통증 또는 복부 우측 상단의 예리하고 갑작스러운 통증일 수 있다.

2. 설명할 수 없는 체중 감소: 노력 없이 체중이 감소하는 것은 간암을 비롯한 여러 유형의 암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다.

3. 식욕감퇴 : 소량만 먹어도 식욕감퇴와 포만감이 생기는 것은 간암의 증상일 수 있다.

4. 메스꺼움 및 구토: 위가 메스껍거나 구토하는 것은 간암이나 이를 치료하는 데 사용되는 치료법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5. 복부 또는 다리 부기: 간암은 복부에 체액이 축적되어 부기와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다리에 부종을 일으킬 수 있다.

6. 피부와 눈의 노랗게 됨(황달): 황달은 체내에 빌리루빈이 축적되어 피부와 눈이 노랗게 변하는 현상이다.

7. 가려운 피부: 가려움증은 간암 및 기타 간 질환의 증상일 수 있다.

8. 어두운 소변: 간암으로 인해 소변 색깔이 어두워질 수 있다.

9. 창백한 변: 간암으로 인해 변이 창백하거나 회색으로 변할 수 있다.

 

간암 3기 아버님 이야기

 

간암 판정받기 전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었다. 침묵의 장기라는 말이 딱 맞는 거 같다. 아버님은 19년도 12월에 건강검진을 통해 간암 3기 판정을 받았다. 간암에 원인은 술 때문이다. 아버님증상을 보면 1~7번까지 나타났다. 8~9번은 내가 볼 수 없는 부분이라 증상이 있었는지는 모르겠다. 병원에서 검사를 하고 의사는 만났는데, 간경화가 있어서 수술은 불가능하다고 했다. 간암수술은 간질병이 없어야 가능하다고 했다. 전이는 안되었고 간에만 암세포가 많이 퍼져있다고 색전술을 했다. 총 3번 하셨다. 색전술을 할 때마다 고통스러워하셨다. 색전술을 하고 나면 거의 8시간 동안 못 움직였다. 동맥이 터지면 더 위험할 수 있다고 하셨다. 색전술 할 때만 병원에 입원하셨다. 그래도 판정받고 나서 1년 동안은 괜찮으셨다. 낚시도 하고 친구들 만나시고 했다. 2년쯤 되던 해에 얼굴빛이 어두웠다. 살도 빠지시고 흰 눈동자가 귤색깔처럼 완전 노란색이고 복부도 나오시고 통증 때문에 잠도 못 주무셨다. 우리 가족은 잘 먹어야 된다고 이 음식 저 음식 좋다는 거 드렸다. 아버님이 하시는 말이 먹는 게 괴롭다고 먹여서 죽일라고 하나면서 말씀하셨다. 그 말이 기억이 난다. 우리만 생각했던 것이었다. 소화가 잘 안 대고 통증 때문에 힘들었을 텐데 우리가 자꾸 먹으라고 하니 더 스트레스받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점점 말라 가셨다. 암 증상들 보면 살이 빠진다. 이 말을 많이 들었다. 정말 가죽뿐이었다. 제대로 걷지도 못하셨고 점점 악화가 되었다. 어느 날 아버님이 병원 간다고 119를 불려 달라고 하셨다. 그리고 하시는 말이 이번에 병원 가면 안 온다고 하셨다. 진짜로 안 오셨다. 다음날 슬픈 소식을 들었다. 21년 6월에 무지개다리를 건너셨다. 의사 선생님이 하시는 말이 아버님 간상태에서 오래 버틴 거라고 하셨다. 선생님은 처음부터 알고 있었던 것이다.

 

색전술

 

색전술은 종양으로의 혈액 공급을 차단하는 간암 치료의 한 유형이다. 이것은 종양을 축소하고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간암의 3기 색전술에서는 암이 인근 혈관이나 림프절로 퍼졌다. 색전술을 시행하는 동안 사타구니의 혈관에 카테터라는 가는 관을 삽입하고 X선 촬영을 통해 간으로 유도한다. 카테터가 제자리에 있으면 작은 입자가 혈관에 주입되어 종양으로 가는 혈액의 흐름을 차단한다. 이것은 종양을 축소하고 통증 및 불편함과 같은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색전술은 종종 암의 진행을 늦추는 데 도움이 되도록 화학 요법이나 방사선 요법과 같은 다른 치료법과 함께 사용한다. 색전술이 간암의 치료법은 아니지만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생존 기간을 연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선의 행동 방침은 개별 환자의 상황에 따라 다르며 의료 제공자와 긴밀히 협력하여 개인화된 치료 계획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반응형

댓글